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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러선 미국, 그 뒤엔 중국의 ‘반격’?
다이빙 주한 中대사의 의미심장한 메시지
📌 이게 무슨 말일까?
“잊지 마라, 90일 유예는 우리 덕이다.”
최근 주한 중국대사 다이빙이 남긴 이 한마디가 외교가에 묘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도대체 무슨 얘기일까요?
🔍 무슨 일이 있었나?
- 📆 2025년 4월 11일, 다이빙 대사는 X(옛 트위터)에 한글로 글을 올립니다.
- ✍️ 그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발표한 ‘상호관세 90일 유예’ 조치에 대해 언급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 “중국의 단호한 반격과 저지가 없었다면, 이 유예기간은 존재하지도 않았을 것.”
- ❗ 즉, 미국의 양보는 중국의 강경 대응 때문이라는 주장입니다.
🎞️ 같이 올라온 영상도 화제
- 영상 속에는 ‘미국’으로 표시된 양이 ‘중국’으로 표시된 양에게 들이받았다가 도리어 튕겨 나가는 장면이 등장.
- 미국 양 머리 위로는 노란 별이 빙글빙글 도는 이펙트까지 삽입.
- 영상 위에는 이 문구가 적혀 있었습니다:
- “人不犯我 我不犯人 人若犯我 我必回擊”
(적이 나를 범하지 않으면 나도 범하지 않는다. 그러나 범하면 반드시 반격한다.)
👉 마오쩌둥 어록, 현재 시진핑 주석의 외교 전략에도 영향을 주는 핵심 문구입니다.
🗣️ 한국 언급은 없었지만...
- 다이 대사는 한국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주한 중국대사로서 이 메시지를 한국 사회와 외교안보 당국이 주시하길 바란 듯한 뉘앙스가 있습니다. - 일종의 ‘우리가 미국을 눌렀다’는 정치적 메시지를 한글로 발신한 셈입니다.
💬 그는 또 이렇게도 말했다
- 하루 전인 4월 10일에는 다음과 같은 글도 남겼습니다:
- “미국이 제멋대로 대중국 관세를 부과하는 것은 전형적인 일방주의, 무역보호주의, 패권적 행위다. 중국은 결코 이를 수용하지 않을 것.”
📌 누가 이 글을 썼나?
- 주인공은 다이빙(戴兵) 주한 중국대사
- 그는 작년 12월, 싱하이밍 전 대사의 후임으로 부임
🧭 요약하면?
- 미국의 90일 관세 유예 발표 이후,
- 중국은 “우리의 반격 때문에 가능했다”는 메시지를 한글로 공개
- 마오쩌둥 어록과 상징적 영상을 동원해 강한 외교적 의지 표명
- 비록 한국을 직접 언급하진 않았지만, 한국 사회와 당국에 보내는 메시지로도 해석 가능
💡 시사점
- 중국은 SNS와 상징 콘텐츠를 통한 대외 메시지 전달을 적극 활용 중
- 한국어 사용은 단순한 번역이 아닌 전략적 커뮤니케이션의 일환
- 한미 관계와 미중 갈등 속에서, 한국의 입장과 외교적 선택은 더 복잡해질 수밖에 없음
📣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미국의 관세 유예, 정말 중국의 ‘반격 덕분’일까요?
단순한 외교 메시지일까, 아니면 압박의 서막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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