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실화] 파렴치범 '어금니 아빠' 이영학의 변태적 성욕과 충격적 범죄 만행 전말(유년 시절, 고향 등 포함)

'어금니 아빠' 이영학: 희귀병 가장의 가면 뒤, 잔혹한 진실

안녕하세요.
오늘은 한때 "딸바보 아빠"로 국민적 사랑을 받았지만, 결국 한국 사회를 경악시킨 충격적 범죄자로 드러난 '어금니 아빠' 이영학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그의 고향, 학력, 가족관계, 그리고 딸 친구 살해 사건과 아내의 죽음까지, 비극과 범죄로 얼룩진 삶을 자세히 정리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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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학의 성장 과정: 고향과 학력

이영학은 1982년 7월 26일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태어났습니다. 2남 1녀 중 막내였던 그는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 경기도 의정부시로 이주했고, 이후 학창 시절 대부분을 서울 중랑구와 의정부에서 보냈습니다.
 
학력 기록은 명확하게 남아있지 않지만, 의정부 지역 중학교에 재학 중이던 1996년, 이영학은 여학생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자랑삼아 주변에 이야기했지만, 퇴학 조치 없이 경징계에 그쳤습니다.
 
또한 그는 9세 때 '거대백악종(Gigantiform Cementoma)'이라는 희귀 난치병을 진단받았고, 2년에 한 번꼴로 총 5번 수술을 받으며, 결국 '어금니 하나만 남은 아버지'라는 의미로 '어금니 아빠'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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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관계: 아내 최미선과 딸 이아연

이영학은 2002년, 당시 14세였던 최미선과 동거를 시작했습니다. 둘은 2003년에 딸 이아연을 낳았고, 아연 역시 생후 6개월 만에 거대백악종 판정을 받아 어린 시절부터 수차례 수술을 받았습니다.
 
이영학 가족은 2005년 MBC <생방송 화제집중>을 통해 소개되며 전국적으로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는 딸을 헌신적으로 돌보는 아버지로 미디어에 비춰졌고, 덕분에 12억 원가량의 기부금을 모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후일 이영학은 이 중 약 10억 원을 개인 생활비로 유용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고급 외제차, 고가의 주택, 그리고 호화 유흥생활을 즐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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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친구 살인 사건: 끔찍한 범죄의 실체

2017년 9월 30일, 이영학은 딸 이아연을 시켜 친구 김모(14세) 양을 집으로 유인했습니다. 이후 수면제를 먹여 재운 뒤 성범죄를 시도했으나 실패했고, 깨어난 김 양이 저항하자 목을 졸라 살해했습니다.

• 사체는 강원도 영월군 야산에 유기되었고, 발견 당시 알몸 상태였습니다.
• 이후 이영학과 딸은 도주했지만, 10월 5일 서울 도봉구 은신처에서 수면제 과다복용 상태로 붙잡혔습니다.

이 사건으로 이아연도 공범으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장기 6년, 단기 4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그녀가 미성년자였고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어려웠던 점을 양형에 참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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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최미선의 죽음: 자살인가, 타살인가

이영학의 아내 최미선은 2017년 9월 5일, 자택 5층에서 투신해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자살로 결론지었지만 여러 정황상 강요성 자살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 그녀는 사망 직전 이영학의 계부(의붓아버지)에게 수년간 성폭행당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 부검 결과, 최미선의 몸에서는 계부의 DNA가 검출되었습니다. 하지만 계부는 '합의된 관계'였다고 주장하다가,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 또한, 최미선은 이영학에 의해 성매매를 강요당했으며, 그 과정이 몰래카메라 촬영돼 성인 사이트에 유포되었습니다.
• 몸에는 이영학이 강제로 새긴 음란한 문신과 여성 비하 문구가 발견됐고, 사망 직전에는 알루미늄 살충제 통으로 가격당한 흔적도 남아 있었습니다.

특히 충격적인 것은 최미선이 병원으로 이송되는 중에도 이영학이 냉담한 태도로 휴대폰만 만지작거렸고, 직접 시신을 염하며 영상을 촬영하는 엽기적인 행동을 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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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 결과와 이후

• 2018년 2월 21일, 1심에서 사형 선고.
• 2심에서는 "우발적 범행"이라며 무기징역으로 감형.
• 대법원 최종 확정: 무기징역형.

이영학은 10여 개 혐의(살인, 추행유인, 시신유기, 기부금 유용, 보험 사기 등)로 기소되었고, 현재 교도소에 수감 중입니다.
재판부는 이영학이 제출한 반성문과 편지 100여 장에 대해 "위선적"이라고 평가했으며,
범죄심리분석 결과 사이코패스 점수 25점을 기록했습니다. (참고로 강호순 27점, 조두순 29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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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후폭풍

이영학 사건은 한국 사회에 커다란 충격을 안겼습니다.
특히, 그의 이미지 조작과 기부금 유용 사실이 밝혀진 이후 기부 문화에 대한 불신이 급격히 확산되었습니다. 실제로 2017~2018년 사이 구세군 자선냄비와 같은 기부 캠페인에 대한 모금액이 5~10% 감소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사건은 사람의 겉모습과 실제 본성 사이의 괴리, 그리고 사회적 신뢰가 얼마나 쉽게 깨질 수 있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 사례로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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